영남대 한문교육과, 2026 중등교사 임용시험 ‘전국 1위’ N
No.229106773전국 43명 선발에 8명 합격(점유율 18.6%), 합격자 수 전국 1위
2014∼2018년 5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 2020년에도 전국 1위 등 ‘독보적 성과’
경북, 충남, 울산 등 전국적으로 합격자 배출 … 지역별 수석 합격자 3명 영예
국어, 사회 포함 올해 임용시험에서 10명 합격
[2026-3-17]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와 임용시험 합격자들>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가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자 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영남대 한문교육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2020년에도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전국 대학의 한문교육과와 한문학과 가운데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43명을 선발했으며, 영남대 한문교육과가 부산과 전남을 제외한 6개 지역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적으로 성과를 냈다. 특히, 충남(임수연), 울산(김예진), 경북(전민지) 지역 수석 합격자가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이며, 대구‧경북의 경우 1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이 수석과 차석(곽다현)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문 과목 외에도 복수전공을 이수하고 다른 과목에 응시한 학생들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국어와 사회 과목에서 1명씩 합격하여,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영남대 한문교육과는 총 10명의 신규 교사를 배출하게 됐다. 이처럼 영남대 한문교육과는 주전공인 한문 과목뿐만 아니라, 타 과목에서도 합격하는 저력을 발휘하여 중등교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임용시험에서 합격한 강명주(영남대 한문교육과 졸업) 씨는 “함께 노력해 온 동기, 선후배들과 함께 합격의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다. 늘 곁에서 방향을 잡아주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제가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어, 영남대 한문교육과가 우리나라 한문교육의 중심에서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 한문교육과가 전국 1위의 실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보다 엄격하고 철저한 학사관리와 선후배는 물론 사제지간이 한데 어우러지는 학과 분위기에서 찾을 수 있다.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남다른 관계를 형성해 오고 있다. 서예전시회, 교수‧학생 동반산행, 교수‧학생 성장토크,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방학전공특강 등 영남대 한문교육과만의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도 다른 대학과의 뚜렷한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선배가 끌어주고, 후배가 따라가는’ 학과 문화도 자리잡았다. 임용시험에 합격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의 시험 합격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섰고, 이는 임용시험 2차 합격률 80%라는 경이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서 건강한 경쟁자이자 서로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라는 인식이 학과 문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19학번 동기 4명이 함께 스터디를 구성하고 임용시험을 준비해, 올해 울산과 충남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등 동기 4명이 모두 임용시험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남대 한문교육과 김봉남 학과장은 “드높은 열정과 각고의 노력으로 마침내 꿈을 이룬 자랑스러운 제자들이 이제부터는 학생들이 믿고 따르는 참된 교육자가 되는 꿈을 꾸기를 바란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합격하지 못한 졸업생들과 전국의 모든 한문과 임용 준비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